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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이자, 인플루언서였던 내가 병원 마케팅에 뛰어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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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 Ch 1
마케팅에 돈을 쏟아부었는데, 왜 환자는 늘지 않는가
저는 지금까지 수십 개의 병원 마케팅 현장을 들여다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패턴이 하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은 마케팅을 '외주'로 취급합니다.
대행사에 맡기고, 광고비를 집행하고, 보고서를 받습니다. 클릭 수가 올라가면 잘 되는 것 같고, 환자가 안 오면 광고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왜 환자가 선택했는지, 어떤 채널에서 들어왔는지, 무엇을 보고 예약 버튼을 눌렀는지 — 정확히 아시는 원장님은 많지 않습니다.
이것이 돈을 잃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더 구조적입니다. 환자는 이제 병원을 고를 때 사람을 먼저 찾습니다.
어느 병원이 좋은지보다, 어느 의사가 믿을 만한지를 검색합니다.
유튜브 영상 하나,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가 수천만 원짜리 광고보다 강한 신뢰를 만들어내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병원 마케팅은 여전히 병원 이름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원장님이라는 '사람'을 브랜딩하는 데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데이터 맹목입니다. 감으로 운영하고, 감으로 평가합니다.
"이번 달 환자 수가 늘었네" 혹은 "줄었네" 수준에서 분석이 멈춥니다. 어떤 콘텐츠가, 어느 시간대에, 어떤 연령대에게 반응했는지
그 데이터를 실제로 활용하는 병원은 아직 드뭅니다.
저는 개발자 출신입니다. 데이터를 보는 것이 습관이고, 인플루언서로 살아오면서 '사람을 브랜드로 만드는 일'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병원 마케팅 시장에 발을 들였을 때,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문제들이 왜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을까?
이 당황스러움이 제 병원마케팅의 시작입니다.

안녕하세요. 루미랩 대표입니다. 저는 개발자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고 계신 사이트, 페이지 모두 제가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10년 이상 운영하면서, 방문자수 1000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10년 이상 운영하면서 체험단 활동을 500건 이상 직접 수행하였고, 직접 피부과에 방문하여 컨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해왔습니다.
루미랩 대표 (개발자 & 인플루언서)
